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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크골프 용어 정리 자세히 알아보기
정보제공12
2025. 6. 20. 14:38
파크골프 용어 정리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십니다.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간소화된 규칙과 쉬운 장비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입니다. 하지만 골프와 유사한 점이 많아 익숙한 용어들이 많으며, 파크골프만의 독특한 용어도 존재합니다. 주요 용어들을 아래와 같이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.
파크골프 용어 정리
1. 코스 및 구역 관련 용어
- 코스(Course): 파크골프 경기가 허용되는 구역 전체를 말합니다. 보통 9홀을 기본 단위로 구성됩니다.
- 9홀 코스 구성 예시: 파3홀 4개, 파4홀 4개, 파5홀 1개로 총 33타를 기준으로 합니다.
- 티잉 그라운드(Teeing Ground) / 티 박스(Tee Box): 각 홀의 시작 지점으로, 티샷을 하는 곳입니다. 공을 티(peg) 위에 올려놓고 첫 번째 샷을 합니다. 티 마크로 경계가 표시됩니다.
- 페어웨이(Fairway):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이어지는 잔디가 짧게 잘 정리된 구역입니다. 공이 잘 굴러가도록 관리됩니다.
- 러프(Rough): 페어웨이 양쪽 바깥 지역으로, 잔디가 길거나 나무, 풀 등이 그대로 있는 구역입니다. 공이 빠지면 치기 어렵습니다.
- 그린(Green): 홀컵과 깃대가 있는, 잔디를 매우 짧게 깎아 정비한 구역입니다. 주로 퍼팅을 통해 홀인(홀컵에 공을 넣는 것)을 시도합니다. 지름 약 5m 이상의 타원형으로 조성됩니다.
- 홀컵(Hole Cup) / 컵(Cup): 그린 위에 파 놓은 구멍으로, 공을 최종적으로 넣는 곳입니다. 지름 약 20cm입니다.
- 핀(Pin) / 깃대(Flagstick): 홀컵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홀컵 중심에 세워진 깃대입니다.
- 벙커(Bunker): 코스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모래 등을 넣어 만든 웅덩이 형태의 장애물입니다.
- 해저드(Hazard): 연못, 개울 등 물로 이루어진 워터 해저드를 포함하여 경기 진행을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을 총칭합니다. (예: 벙커, 연못, 나무 등)
- OB(Out of Bounds): 아웃 오브 바운드의 약자로, 공이 코스의 경계를 벗어난 구역을 말합니다. OB가 되면 2벌타를 받습니다.
- 도그레그(Dogleg Hole): 개의 뒷다리처럼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휘어진 홀을 말합니다. 티잉 그라운드에서 홀컵이 바로 보이지 않습니다.
2. 경기 동작 및 샷 관련 용어
- 스트로크(Stroke): 클럽(파크골프채)으로 공을 쳐서 움직이게 할 의사를 가지고 공을 앞 방향으로 움직이는 동작입니다. 클럽이 공에 접촉하여 움직인 경우 1타로 계산됩니다. (헛스윙하여 공이 움직이지 않으면 타수로 계산하지 않습니다.)
- 스윙(Swing): 클럽을 뒤쪽으로 백스윙하여 목표 방향으로 팔로우스루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움직이는 동작입니다.
- 어드레스(Address): 공을 치기 위해 스탠스(자세)를 취하고 클럽을 공 뒤의 지면에 붙이거나 붙이지 않더라도 공을 치기 위한 자세를 완료한 동작입니다.
- 테이크백(Takeback): 어드레스 자세에서 백스윙을 시작하기 위해 클럽을 뒤로 빼는 동작입니다.
- 백스윙(Backswing): 테이크백을 시작으로 클럽을 뒤로 끌어올리는 동작입니다.
- 코킹(Cocking): 백스윙을 할 때 손목을 꺾는 동작입니다.
- 다운스윙(Downswing): 백스윙 정점에서 클럽이 공을 향해 내려오는 동작입니다.
- 임팩트(Impact): 클럽헤드로 공을 맞추는 순간의 동작입니다.
- 팔로우스루(Follow Through): 임팩트 후 클럽이 목표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는 동작입니다.
- 티샷(Tee Shot): 티잉 그라운드에서 각 홀의 첫 번째 샷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.
- 페어웨이 샷(Fairway Shot): 페어웨이에 안착한 공을 깃대를 향해 치는 샷입니다.
- 러프 샷(Rough Shot): 러프에 빠진 공을 페어웨이나 그린으로 보내기 위해 치는 샷입니다. 공의 위치와 잔디 길이에 따라 난이도가 높습니다.
- 벙커 샷(Bunker Shot): 벙커에 빠진 공을 탈출시키기 위해 치는 샷입니다.
- 퍼팅(Putting): 그린 위에서 클럽으로 공을 굴려 홀컵에 넣는 행위입니다.
- 트러블 샷(Trouble Shot): 공이 치기 어려운 위치(예: 러프, 해저드 주변)에 놓여 있을 때 쳐내는 샷입니다.
- 레이 업(Lay Up): 공을 치기 어렵거나 목표 방향 확보가 어려울 때, 다음 샷을 위해 좋은 위치로 공을 옮겨놓는 샷입니다.
3. 스코어 관련 용어
파크골프는 9홀 기준 총 33타를 표준으로 합니다.
- 파(Par): 각 홀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기준 타수입니다. 예를 들어, 파3 홀은 3타, 파4 홀은 4타, 파5 홀은 5타입니다.
- 버디(Birdie): 파보다 1타 적게 홀인하는 것입니다. (예: 파4 홀에서 3타)
- 이글(Eagle): 파보다 2타 적게 홀인하는 것입니다. (예: 파5 홀에서 3타)
- 알바트로스(Albatross): 파보다 3타 적게 홀인하는 것입니다. (예: 파5 홀에서 2타)
- 홀인원(Hole-in-One): 티샷 한 번에 공이 홀컵에 들어가는 것입니다. 모든 파 수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.
- 보기(Bogey): 파보다 1타 많게 홀인하는 것입니다. (예: 파3 홀에서 4타)
- 더블보기(Double Bogey): 파보다 2타 많게 홀인하는 것입니다. (예: 파3 홀에서 5타)
- 트리플보기(Triple Bogey): 파보다 3타 많게 홀인하는 것입니다. (예: 파3 홀에서 6타)
- 더블파(Double Par) / 양파: 해당 홀의 파 기준 타수의 2배를 친 경우입니다. (예: 파3 홀에서 6타, 파4 홀에서 8타, 파5 홀에서 10타). 파크골프에서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더블파가 되면 더 이상 해당 홀을 진행하지 않고 더블파로 기록합니다.
- 홀아웃(Hole Out): 공이 홀컵에 들어가는 것으로, 해당 홀의 경기가 끝나는 것을 의미합니다.
4. 경기 운영 및 규칙 관련 용어
- 오너(Owner): 티잉 그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하는 사람을 말합니다. 보통 이전 홀에서 가장 낮은 타수를 기록한 플레이어가 다음 홀의 오너가 됩니다.
- 벌타(Penalty Stroke): 규칙을 위반했을 때 추가되는 타수입니다. 파크골프에서는 주로 OB(아웃 오브 바운드) 시 2벌타를 받습니다.
- 로컬 룰(Local Rule): 각 파크골프장의 특수한 환경이나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하여 정한 지역적인 규칙입니다.
- 라운드(Round): 정해진 홀(보통 9홀 또는 18홀)을 순서에 따라 한 번 도는 행위입니다.
- 스트로크 플레이(Stroke Play): 모든 홀을 라운드한 후 총합 타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경기 방식입니다. 파크골프의 일반적인 경기 방식입니다.
- 매치 플레이(Match Play): 홀마다 승자를 정하고, 이긴 홀의 수가 많은 쪽이 승자가 되는 경기 방식입니다.
- 샷건 방식(Shotgun Start): 경기 참가자들을 모든 홀에 배치한 뒤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입니다. 대규모 대회에서 주로 사용됩니다.
- 포 볼(Four Ball): 4명이 2인 1조로 팀을 나누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고, 팀원 중 더 좋은 스코어를 낸 사람의 점수를 그 홀의 팀 스코어로 계산하여 승부를 겨루는 방식입니다.
- 포 섬(Foursome): 4명이 2인 1조로 팀을 나누어 한 팀당 하나의 공을 번갈아 가며 치는 경기 방식입니다.
- 백 카운트(Back Count): 동타일 경우 승부를 가리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. 보통 마지막 9개 홀, 6개 홀, 3개 홀, 마지막 홀 순으로 타수를 비교하여 순위를 결정합니다.
- 니어 핀(Near Pin): 홀에 가장 가깝게 공을 붙이는 것을 겨루는 경기입니다. 주로 동타 처리 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.
- 마크(Mark): 공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홀컵과 공을 잇는 선의 공 뒤에 동전 등으로 표시를 하는 행위 또는 표식물입니다.
- 분실구(Lost Ball): 코스 내에서 5분 이내에 찾지 못한 공입니다. 분실구 선언 시 2벌타를 받고 다시 샷을 해야 합니다.
이 외에도 다양한 용어들이 있지만, 위에 제시된 용어들을 익히면 파크골프를 즐기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. 즐겁게 파크골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!